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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20석만 되면.. ‘안철수’ 낙동강 오리알 신세
국민의당 자산인 호남계 대거 참여한 민주평화당
임병도 | 2018-01-29 08:43:54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1월 28일 통합 반대파가 민주평화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자, 안철수 대표는 곧바로 179명의 당원을 무더기 징계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반대파에게 무더기 징계를 강행했다. 안철수 대표는 28일 오후 3시 비공개 당무위원 회의를 열어, 통합 반대파 의원 등 179명의 당원권을 정지하는 내용의 비상 징계안을 의결했다.

안철수 대표가 한국 정치사에서 찾기 힘든 대규모 중징계를 의결한 이유는 통합 반대파가 가칭 ‘민주평화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기 때문이다.

통합 반대파는 이날 오후 2시에 민주평화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고, 불과 한 시간 뒤인 오후 3시에 징계안이 의결됐다. 통합 반대파에 분노한 안철수 대표가 본격적인 전쟁의 포문을 연 셈이다.


‘국민의당 자산인 호남계 대거 참여한 민주평화당’

통합 반대파가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이유는 ‘자신감’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국민의당은 호남 지역 기반이다. 그런데 이번 창당에는 호남 중진 의원이 대거 참여했다. 국민의당 자산이 대부분 움직였다고 보면 된다.

◊ 현역 국회의원:천정배·정동영·조배숙·박지원·유성엽·장병완·김광수·김경진·김종회·박주현·박준영·윤영일·이용주·장정숙·정인화·최경환 의원 등 16명
◊ 동교동계 국민의당 상임고문: 권노갑·정대철·이훈평 등 16명
◊ 기초자치단체장: 박홍률 목포시장, 고길호 신안군수 등 2명
◊ 지방의원: 85명
◊ 원외 지역위원장: 33명

안철수 대표는 통합신당의 정당지지도가 2위라는 여론조사를 앞세워 합당을 정당화하고 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호남지역 정치인들은 대거 ‘민주평화당’으로 몰렸다.

대다수 호남지역 정치인이 ‘민주평화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여한 이유는 간단하다. 바른정당과 통합해도 생존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합친다고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겨우 목숨만 연명하는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보다 인물난이 더 심하다. 자유한국당조차 참패한다고 후보로 나오길 꺼리는 상황에서 통합신당 후보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행위는 위험하다. 그럴 바에는 호남 지역 기반이라도 쥐고 있는 편이 더 안전하다.

지난 총선에서 호남은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었다. 그래도 나중에는 민주당과 합당할 수 있다고 봤다. 어쩌면 민주평화당은 다시 민주당과의 합당을 기대하고 있을 수도 있다.


‘민주평화당 20석만 되면, 안철수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민주평화당’은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통합하는 일에 더는 반대하지 않는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딱 하나다. 비례대표 출당이다. 만약 안철수 대표가 이상돈·박주현·장정숙 의원 등 비례대표 3명만 출당(제명)해주면 원내 교섭단체가 가능하다.

<비례 대표 국회의원 당선 무효>
비례 대표는 소속 정당의 합당·해산 또는 제명 등의 사유일 경우에는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당적을 이탈·변경하거나 둘 이상의 당적을 가지고 있는 때는 의원직을 잃게 된다.

지난 2016년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연설을 한 전현숙 경남도의원을 타당 지지 활동을 문제 삼아 제명했다.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은 당시 안철수 대표의 부탁을 받은 이상돈 의원의 요청을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경수 의원이 흔쾌히 받아줬기 때문이다.

▲민주평화당(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이 20석만 되면 민주당 121+정의당 6+민중당 1+무소속 1(정세균 국회의장)= 149석으로 현재 국회 재석 297석의 과반이 된다. 캐스팅 보트가 바뀔 수 있다.

민주평화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여해 징계를 받은 통합 반대파와 비례 대표 등을 합치면 20석이 될 수 있다. 원내 교섭단체 성립 요건이 되면 통합 찬성파나 중재파 의원들도 ‘민주평화당’으로 넘어올 가능성이 높다.

민주평화당이 20석을 확보하면, 정치인 안철수의 존재감이 사라지게 된다. 단순히 통합신당의 의석수가 기존 국민의당 39석보다 적어진 28석이 문제가 아니다. ‘캐스팅 보트’로서의 가치가 무너진다.

‘민주당 121석’에 ‘민주평화당 20석’, ‘정의당 6석’, ‘민중당 1석’, ‘무소속 1명'(정세균 의장)만 합쳐도 149석이다. 현재 297석 국회의원의 과반이다. 안철수 대표의 통합신당은 힘을 전혀 쓸 수 없고, 오히려 ‘민주평화당’이 캐스팅 보트로 나설 수 있다.

유승민 의원이 ‘합의 이혼'(반대파를 제명해주고 통합)을 하고 합당하자고 해도 안철수 대표가 반대하는 이유다.


‘안철수, 손만 대면 망가지는 마이너스의 손인가?’

▲ 주먹 불끈 쥔 안철수 “제 모든 것 걸겠다” 2016년 2월 국민의당 창당대회에서 2일 오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초대 공동대표로 선출된 안철수 공동대표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 오마이뉴스 유성호

안철수 대표는 2012년 대선에 출마했다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2013년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새정추)를 출범했다. 이후 ‘새정치연합’ 창당 준비 중에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했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을 창당한 안철수 대표는 2018년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추진하고 있다.

안철수 대표는 불과 5년 만에 ‘창당→탈당→합당’을 반복하는 정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러나 결론은 항상 마이너스다. 대선 후보나 정당 대표, 정치인으로 계속 실패하고 있다. 마지막 카드인 바른정당과 통합을 한다고 해도 성공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결국, 안 대표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바른정당과의 통합 → 자유한국당 합당 → 보수 대선 후보’뿐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보수 세력이 안 대표를 반길지는 미지수다. 오히려 이용만 당하다가 끝날 수도 있다.

안철수 대표는 통합만이 살 길이라고 외쳤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오히려 ‘진퇴양난’ (進退兩難: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어려운 처지)에 빠졌다. 안철수 대표가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새정치’에서 ‘중도 보수’로 캐릭터를 바꾼다고 해도 안철수의 능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통합신당 대표조차 어렵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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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초보운명예언가  2018년1월29일 10시05분    
난 칠수와 아무 유감이나 지인도 아니다. 보기가 민망하고 딱해서 인생 선배로서 추언하려고 글을 써본다. 칠수가 대선패배후 은퇴선언하고 봉사나하고 근신하고 있으면 몇년후 기회가 온다. 발정제나 나대는 후보들이 지지를 받지못할때 비로소 진가를 발휘할 기회가 오는것이다 .허나 대권욕에 사로잡힌 칠수는 설프대표에 취임하여 안좋은 사고만 일으켰다. 스스로 기회를 차버리고 본성이 들통나버렸다. 인내심은 없고 노랭이에 꼼수만 늘고있는 것이다. 보수 로 옮겨 합당하고 후보만 되면 호남에서 비비는것보다 실속이 낫다라고 계산한것 같다 .허나 인간사 마냥 희망대로 되지 않는다. 나중 돈 명예 모두 날라가고 허경영과 같은류로 남을것 같은 예감은 나만이 기우일지 두고볼 일이다
(61) (-40)
 [2/4]   민폐  2018년1월29일 11시51분    
웃기고 자빠졋네

난 자한당,국당,바당 종자들 내 세금으로 쳐 먹여 살리는 꼴갑 떠는 우 범하지 말자고
주창해왓다
가장큰이유는
저들로 부터 우리 웃기고 자빠졋네 취급당하지 않기위해서이다.

보수로 더불어민주당이 자리하고
정의당 을 진보당의 간판 그및으로 민주당이 존재하는
사람사는세상
사람사는 이야기 하는 되는세상

문다혜가 정의당에 입당햇단다
사람사는세상 참으로 좋아보인다

나라 망할일 없으니
우리 한단계
발전하고 성숙해야

(67) (-49)
 [3/4]   해오라기  2018년1월29일 21시58분    
난 한 때 안철수를 새정치의 희망으로 생각하고 은근히 기대했고, 지지했던 적이 있었다. 사람은 길게 격어봐야 알일이다. 정치 역정 속에서 시시때때로 그의 생각이 행동으로 나타나고, 그 행동들의 연속성을 살펴보면 그의 인생과 정치철학을 엿볼 수 있게 된다. 안철수는 민주당에 그대로 남아 문재인을 도와 대통령을 만들고(안 도와 줘도 대통령은 되었겠지만)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게 작은 역할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차기 대권주자로 부상할 수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자신을 과대평가한 나머지 탈당과 창당과 합당을 하는 과정에서 앞을 보는 눈이 전혀 없으며, 뭔가 조급해보여 기대감에 부응하지 못함으로써 그의 정치인으로서의 그릇의 크기가 밥상 위의 장종지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스스로 증명해보였음을 의미한다. 이제 그는 모든 것이 다 끝났다.
(64) (-33)
 [4/4]   해오라기  2018년1월29일 22시04분    
안철수가 불쌍하다.
(63)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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