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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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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홈 > 민족의 혼


[오영수 시] 망각의 숲

그리움도 오래 버려두면 녹이 슨다 그릇처럼 자주 닦아주어야 광택이 난다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가 폴더를 닫으면 남아 있던 그리움마저 닫히고 만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17-01-18 10:01:50
[오영수 시] 뉴욕타임즈

뉴욕 타임즈는 첫 문장에서 이렇게 보도를 했고 LA 타임즈도 맨 마지막 기사를 이 문장으로 실었다고 하네

오영수 시인 칼럼 | 2016-09-30 13:13:07
[오영수 시] 통일은 대박

통일은 대박이라면서 밑거름이 되어야 할 개성공단이라는 통일 씨앗을 귀태가 그만 까먹고 말았으니 통일을 꿈꾸던 선량한 국민은 그야말로 쪽박을 차고 말았네

오영수 시인 칼럼 | 2016-04-15 14:25:48
[오영수 시] 노력 努力

노오력은 사회 구조적 모순을 개인의 노력 부족이나 요즘 젊은이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기성세대의 비판을 냉소적으로 비꽈서 표현한 말이라 하더군 그런데 노력이라는 한자의 노가 노예 노(奴)...

오영수 시인 칼럼 | 2016-01-12 08:49:43
[오영수 시] 헬조선

한국이 지옥이라는 말에 나는 찬성을 하지 못하겠네 지옥이란 원래 죄지은 놈이 들어가 벌을 받는 곳인데 한국은 열심히 일하는 선량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점점 절망이라는 나락의 구렁텅이로 ...

오영수 시인 칼럼 | 2015-10-12 09:47:03
[오영수 시] 광복 70년

나라 빼앗긴 울분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던 수많은 열사님과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던 재봉틀을 도둑맞고 슬피 울던 며느리에게 나라를 도둑맞고도 울지 않던 네가 어찌 하찮은 재봉틀 하나 도...

오영수 시인 칼럼 | 2015-08-15 06:36:44
[오영수 시] 동물의 왕국

영원할 것 같았던 우두머리가 쫓겨나고 이인자가 일인자의 권력을 모두 차지해 버린다 동물의 왕국은 배신의 역사였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15-07-16 10:38:30
[오영수 시] 산과 낙지

덕정동 장날 포장마차에서 산 낙지 세상을 떠날 때 옥정동에선 산하나 죽어 자빠진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15-06-19 15:01:37
[오영수 시] 가뭄

이는 하늘이 노한 게 아니라 울어줄 눈물조차 메말랐기 때문입니다. 타들어 가는 건 대지뿐만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흉년이 바짝 들었습니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15-06-17 13:24:03
[오영수 시] 안개 강 저편에는 시어가 살고 있다

여명이 시작될 무렵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된다. 스멀스멀 물안개가 피어오르며 내가 사는 세상과 경계를 이룬다. 보이지 않는 안개 저편은 매우 신성한 세계인 듯 보인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15-05-28 10:00:46
[오영수 시] 솟대

바람은 지상에서 천상으로 통하는 장대에 닿고 나무새는 꿈을 물고 하늘로 비상한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15-04-27 17:08:43
[오영수 시] 매실은 푸른 나뭇잎에 숨는다

오늘 내가 사는 동네에서 중학교를 막 졸업한 아이가 16층에서 몸을 던졌다 그 아이에게 에어매트는 없었다 119의 사이렌은 아이가 떨어지고 난 뒤에 울리기 때문이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15-03-31 17:07:52
[오영수 시] 나뭇잎에도 떨어지는 순서가 있다

가을이 오면 가슴 뻥 뚫린 고목을 지켜볼 일이다.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듯 가만히 들여다볼 일이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15-02-25 11:48:57
[오영수 시] 무명시인의 밤

담뱃값은 왜 올려가지고 무명시인의 밤을 더 가난하게 하는지……

오영수 시인 칼럼 | 2015-02-13 21:16:25
[오영수 시] 단파

유신의 딸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장두괴뢰들이 화들짝 놀라 진화에 나서지만 대자보를 붙인 사람은 새벽안개 속으로 숨어 버렸고 그 내용은 이미 우주로 전송된 뒤였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15-02-04 10:38:08
[오영수 시] 조선족과 한글 동북공정

땅파기만 급급해 까마득히 잊은 건지 아니면 애당초 염두에도 없는 건지 이것도 아니라면 조선족 문제는 건드려봐야 득이 될 게 하나도 없다고 판단을 한 것인지 나로서는 어림도 해볼 수 없는 ...

오영수 시인 칼럼 | 2015-01-23 19:35:17
[오영수 시] 시인연습

밤새워 뒤척이며 쓴 글들이 하늘의 별이 되지 못하고 방 안에 입산을 만류하는 운무처럼 담배 연기로 가득했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15-01-20 10:34:38
[오영수 시] 독도여 미안하다

대한민국 우정산업본부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우편서비스 엽서에 맞춤형 우편서비스 엽서에 소녀시대는 되지만 독도는 안 된다 하더군

오영수 시인 칼럼 | 2014-12-24 17:00:42
[오영수 시] 환장할 소리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뭔 염병할 소리 익지 않은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은 병든 것이다 논에 가보면 시퍼런 벼일수록 고개가 빳빳하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14-12-08 12:50:52
[오영수 시] 가을 소풍

꿈 빛 희망으로 가득 찼던 신록의 계절에 수학여행 길에 나섰던 아이들이 가을 소풍이 끝나가도록 돌아오지 않습니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14-10-20 12: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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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전면 재심사를 권고함
                                                 
위선
                                                 
누가 글로벌 인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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